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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1 (수) 1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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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이키 뚝섬점입니다. 요즘 구매의 트렌드는 무엇보다 '가성비' 인것은 어느 업계나 비슷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효율이 좋은 제품들이 인기가 있는것은 어찌보면 당연 하겠지요. 자전거에도 단 한대로 다양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들이 인기입니다. 19만원대의 16단 로드바이크 컨셉의 크루 TTR 2.0을 튜닝 투어링으로 활용 가능한 자전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통 로드바이크보다 라이프 스타일에 알맞은 구성으로 출시된 모델입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에 16단을 갖추고 있습니다. 몇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서브 브레이크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흔히 말하는 더듬이 방식의 변속 레버를 사용합니다.  인라인 레버라고 하는 보조 브레이크입니다. 초보자이거나 장시간 라이딩을 하는경우에 도움이 많이되는 부품입니다. 크루 TTR 2.0은 초보자가 쉽게 로드바이크를 시작한다는 컨셉으로 출시된 가성비의 로드바이크입니다.  요즘 흔해진 STI 레버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크루 TTR 2.0은 19만원대의 모델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700C의 로드바이크 규격 휠입니다. 미드파일의 림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순정 타이어는 켄다 제품으로 충분한 성능을 내지만 투어링으로 재구성 할때 가장 먼저 고려한 것이 타이어입니다. 슈발베 마라톤 700 x 28c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내구성과 펑크 방지에 있어서는 최상의 수준에 있는 타이어로 여행자들은 물론 매일 타는 자전거 출퇴근족에게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28c를 사용했지만 30C, 32C 까지도 장착이 가능해 보입니다. 처음엔 35C를 시도했지만 아슬아슬하게 브레이크 켈리퍼에 간섭이 생깁니다.  짐받이 장착도 튜닝에 우선 고려되었던 사항입니다. 크루 TTR에는 짐받이 장착 아일렛이 위에만 준비되어 있어 짐받이를 장착하기 위해서 아답터를 사용했습니다.  짐받이와 각종 파츠들로 유명한 독일의 TUBUS사의 아답터입니다. 프레임에 아일렛 홀이 없는 경우 이렇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프레임 구경을 잘 체크해서 주문해야 하고 작업이 다소 까다로운 편입니다. 프레임 상단에 아일렛이 없는 경우에 활용하는 것이 더 좋은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하단에 아일렛이 없는 경우 짐받이 자체의 구경을 넓히거나 큰 짐받이를 선택하여 큐알로 장착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포크에도 아일렛이 있는데 포크의 중심부 홀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는 홀)을 이용해서 프론트 랙을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2단 크랭크는 프로휠 제품으로 가격대비 단단한 부품입니다. 장기간 투어링을 하거나 짐을 많이 휴대하고 TTR 2.0을 운영 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50-34 컴팩트 타입으로 변경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클라리스 드레일러와 시마노 8단 스프라켓입니다. 통상적인 자전거의 20만원대 미만에서는 볼 수 없는 부품들로 구매자가 크게 만족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부담없이 구매했지만 실제 활용도는 높은 그런 자전거입니다. 별도의 튜닝 없이 순정 상태로도 강변을 따라 라이딩 하기에 충분하며 자전거 출퇴근용으로도 권장할만합니다. 자전거 관리나 보관이 서툰 학생들이 가볍게 탈 자전거이면서 방학을 이용한 여행용 자전거로도 가능한 매력적인 가성비 자전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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