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에 뒤쳐져서는 안된다! 하지만...디스크 브레이크 로드바이크는 비싸다!

그래서 언플러그드 브랜드에서 개념있는 가격대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비한 로드바이크가 발매됩니다.

참 기막힌 타이밍에 적절한 가격인 448,000원으로 공개된 GTR 5

2017년 언플러그드의 플랫폼은 무광블랙-스무스웰딩 차체로 밀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본형인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24단 로드바이크, 24단 디스크 로드바이크로 총 3종을 발매했습니다.

우선 중점적으로 살펴볼 GTR 5의 사진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시마노 클라리스 등급 크랭크셋을 제대로 써주었다는 것과 트리플이라는점.

생각해보면 로드바이크의 기어는 생각보다 자비가 없습니다.

오르막쪽에서 무겁다는 것이죠.

초보유저들이나 자전거 자체를 다양하게 사용하고자할때 기어비는 생각보다 제약이되곤 합니다.

이것을 CTR 5에서는 시마노 클라리스 트리플 크랭크셋을 탑재하여 보다 수월하게 경사길 기어까지 확보시켰습니다.

시마노 클라리스 8단 계통 부품들을 주로 사용했지만,

리어 디레일러는 시마노 소라등급으로 보다 상위 부품을 채택.

클라리스보다 변속감을 향상시키고 색상도 차체에 맞게 구성했습니다.

(시마노 클라리스는 그레이 색상의 부품입니다.)

로드 통합형 변속레버인 시마노 클라리스 레버.

ST-2403

(2400은 2x8단 레버이고, 2403은 트리플 지원형인 3x8단)

사진의 사이즈는 490입니다.

적절한 슬로핑 디자인이되었고, 핸들바의 높이가 낮아서 허리가 아프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여유있는 높이로 제작됩니다.

스페이스링 여유가 많기때문에 필요하다면 스템의 위치를 낮추어 보다 공격적인 자세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기본형에서는 타고내리기 좋은 슬로핑 디자인과 여유있는 핸들높이가 특징입니다.

스페이스링 3장으로 여유가 있는 세팅.

차체 부분부분 스무스 웰딩으로 용접부위의 미끈한 처리가 특징이며, 기어선은 모두 차체로 심플하게 넣었습니다.

인터널 루팅처리하여 외부로 돌출되는 케이블을 최소화 시킵니다.

로드바이크용 전용 디스크 브레이크가 반영되었습니다.

역시, 안정적인 성능을 위해서 시마노 제품으로 BR-R317 등급.

이 제품은 저가 중국제품보다 확실한 안정감이 있고, 로드바이크 전용으로 발매된 디스크 캘리퍼입니다.

아직 시중에 충분히 개시되지않은 비교적 최신 부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제동성능을 끌어내기위해 160mm 디스크 로터 사용.

(디스크 로드는 140mm제품과 160mm 제품들이 발매되며, MTB는 160, 180, 203mm가 사용됩니다.)

CTR 5 순정 드롭바는 장거리 라이딩에서 플랫부분 파지감을 고려하여 납작하게 눌린 형태의 제품입니다.

시마노 클라리스 등급 크랭크셋.

묻지마 크랭크셋이 아닙니다.

디스크 브레이크 역시 시마노제.

일반 로드바이크보다 튼튼하고, 폭이 자비로운 700x32C 타이어 사용.

물론 공기압은 100 PSI까지 넣을 수 있으므로 고속 성능에도 신경씁니다.

로드는 23c, 25c 폭 제품들이 많기때문에 GTR5의 32c폭 타이어는 확실히 전천후 라이딩에 대응할만큼 여유있습니다.

리어랙을 장비할 수 있는 아일렛이 기본 설계.

짐을 적재할 수 있는 컨샙이라서 여행용으로 개장하기 좋은 자전거입니다.

어떻게보면 가장 저렴하게 구성!! 드롭바 투어바이크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언플러그드 GTR 5 2017년형!

펑크 걱정이 적은 디스크 브레이크 로드바이크이면서, 일상적인 출퇴근 바이크로 활용하기 좋은 실용성능도 겸비했습니다.

특히, 짐받이 추가 구성을 위한 설계는 제대로 자전거 여행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줍니다.

스무스웰딩 차체로 마감이 좋고, 24단의 넓은 기어비가 특징입니다.

크랭크셋이나 기어, 디스크 브레이크장치까지 시마노 제품을 사용하여 전반적인 부품들의 등급도 신경썼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3월 본격발매되면서 448,000원으로 공개합니다.

490, 510 사이즈 2가지 발매.

언플러그드 TTR 5

이번 모델은 전통적인 실용 로드바이크이면서 24단의 기어를 장비한 모델입니다.

앞서 GTR 5처럼 시마노 소라 디레일러와 8단 기어장치를 달았습니다.

클라리스 트리플 크랭크셋을 사용하여 24단의 넓은 기어비를 확보했다는 점이 특징.

컴팩트 로드 드롭바에 시마노 클라리스 변속레버.

차체 각부분은 미끈하게 스무스웰딩으로 마감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입니다.

여기에 포크까지 일체감있게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여 저렴한 입문 로드바이크가 철제 포크를 사용한다는 공식을 무너뜨립니다.

KENDA 크리테리움 700 x 25c 타이어 사용,

최대 공기압이 125 PSI까지 넣을 수 있어 입문 로드바이크 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타이어를 넣어줍니다.

사진의 TTR 5 제품은 510 사이즈입니다.

490 사이즈보다 시원시원한 직선형 차체를 볼수 있습니다.

절제된 무광블랙 차체에 질리지않는 부품 배치를 꼼꼼하게 신경씁니다.

발매가격은 398,000원.

40만원 이하에서 이정도 부품 구성의 로드바이크를 찾아보기 어려운만큼 차체의 좋은 마감과 함께 입문로드 유저를 충족시키리라 기대됩니다.

2017년형 언플러그드 신모델 3종은 고가 브랜드 제품들보다 경제적인 가격을 무기로 쉽게 자전거를 시작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