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바이크의 저변을 넓혀라 - 스피드라인 TTR 1.0 2011년식
 
2011년 하반기의 시작과 함께 700c 전문브랜드 스피드라인의 국내 출시가 봇물터지듯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주목할 만한 모델 스피드라인 TTR 1.0이 출시되어, 생산공장에서 직접 생산당일 제품을 확보하였습니다.
로드바이크의 저변을 크게 넓혀줄 2011년의 기대작을 소개합니다.
 
 
 
 
 
 
 
 
 
 

 

 
TTR 1.0은 입문급 로드바이크의 조건으로 넓은 기어비의 구동계를 제시했습니다.
과거, 수입브랜드 입문제품들중에 트리플 크랭크를 쓰거나 컴팩트 드라이브 등의 방식으로 다른 장르 자전거보다 기어비가 무거운 로드바이크의 입문유저를 배려하곤 했습니다.
 
TTR 1.0은 Prowheel 52-42T 기본 더블 크랭크셋과 시마노 11-30T 스프라켓을 채용하여, 기어구동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넓은 기어비 확보를 구현했습니다.
프론트 디레일러 역시 시마노 제품이고, 체인은 8단용 KMC 니켈 도금 제품으로 구동력을 확보했습니다.
 
 
 
 
 
 
 
 
 
 
 
 

 

 

 

 
다양한 핸들바 파지자세덕분에 오르막이나 고속주행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드랍바가 기본 장착되었고, 어헤드 스템을 달았습니다.
어헤드 방식 스템은 신장과 핸들바 파지 선호방식에따라 다양한 규격으로 바꿀 수 있는 장점을 가집니다.
 
브레이크레버와 변속레버는 분리형을 써서, 제동과 변속을 각각 핸들바와 다운튜브 썸쉬프트 레버를 통해 조작합니다.
STI레버를 설치한 로드바이크보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스펙으로 켄다 크리테리움 700 x 25c 125PSI 타이어가 채용되었습니다.
근래 켄다 제품으로 크게 뜨고있는 타이어로,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올려주는 동시에, 주행성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타이어에서 확실한 스펙 포인트가 되고있습니다.
 
브레이크는 듀얼피봇 캘리퍼암을 달았고, 700c 휠셋의 시원함을 느끼기에 충분한 휠구성이 일품입니다.
 
 
 
 
 
 



 

 

 
* 총평
 
2011년의 자전거시장은 더욱 확대되는 픽시스타일 자전거와 로드바이크의 대유행으로 특징지을 수 있습니다.
대유행의 저변을 담당할 모델이 등장했으니, 바로 스피드라인 TTR 1.0입니다.
TTR 1.0은 로드바이크가 갖추어야할 날렵한 프레임과 16단의 기어비, 드랍바와 성능좋은 타이어를 두루 갖춘 신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입문유저가 부담스러워하는 기어비 부분을 효과적인 구동계 스펙으로 해결해주었고, 피팅을 맞추기 충분히 편한 한국인용 지오메트리를 내세웠습니다.
특별히 눈에띄는 켄다 크리테리움 타이어는 자전거의 실용성에 타이어를 강조하는 스피드라인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구성으로 출시되었으면서, 중장거리 라이딩이나 출퇴근용으로 활용하기 좋게 소개되어, 입문유저에게 적합한 기종으로 평가합니다.
 
STI레버로 무장한 입문급 로드바이크들이 서로 장점을 뽐내며 각축을 벌이고 있는 곳에, 조용한 무기를 들고 나온 TTR 1.0이 신선한 쇼크를 줄것으로 기대합니다.

 
 
 
입문급 로드싸이클 제품인 '스피드라인 TTR 1.0' 모델이 입고 예정입니다.
 
화이트 / 블랙
 
 
소비자가격 : 349,000원
바이키 판매가격 : 314,000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