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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금) 14: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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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급 완성차에 요즘 핫 이슈인 울테그라 6800 11단을 장착해봅니다. 이번에 출시된 6800 울테그라는 10단에서 11단으로 변경되면서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습니다.  변속레버는 더욱 컴팩트해졌고 거의 완벽한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손이커도, 작아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이며 브레이크 리치도 안쪽의 나사로 쉽게 간격 조절이 가능합니다.  뒷변속기는 11단을 지원하게 됩니다. 기존 울테그라와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변속감인데 1단에서 11단까지 어느단에서 변속을 하던지 똑같은 힘이 들어갑니다. 코그가 커지면 변속에 힘이 더 들어가는것이 보통이지만 울테그라는 기술로서 극복 !! 실제 주행시 만족을 넘어 쾌감을 느낀 부분중하나입니다.  완전히 제설계된 앞드레일러 아우터 -> 이너 변속시 트리밍이 한단계 덜 풀리게끔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낙타등과 같은 다이나믹한 코스에서 변속중 체인이 떨어지는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레일러 암의 길이가 길어져 지렛대의 원리에따라 변속시 드는 힘이 줄어들었습니다.  4개의 스파이더를 사용하여 (듀라에이스 9000과 같은구조) 불필요한 무게를 줄였습니다. 다양한 체인링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것도 강점입니다. 디자인이 아주 좋아진 부속입니다..^^  11단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카셋트의 옵션도 더 생겼습니다. 이번 튜닝 작업은 11-25로 진행했습니다. 11-25T11-28T11-32T12-25T의 옵션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외장형 비비는 비비컵의 사이즈가 작아졌습니다. 역시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면서 컴팩트해진것 같습니다. 기존의 비비 공구로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를 이용하여 조여주어야 합니다.  울테그라 11단의 하이라이트는 브레이크입니다. 케이블에 참기름을 바른것처럼 매우 부드럽습니다. 기존의 그 어떤 브레이크보다 스무스하게 작동되는 (같은 브랜드인 듀라 9000 빼고..^^;;) 6800 브레이크는 기존 켈리퍼의 텐션 구조를 완전히 바꾸어 출시되었습니다. 무게는 조금 증가하였지만 울테그라 11단의 핵심 부속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105와 믹스된 구동계를 제거하고 울테그라 11단으로 깔끔하게 조립, 완료하였습니다. 구동계 업그레이드로 훨씬 더 즐거운 라이딩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완성차에서 제공하는 구동계의 기어비가 맞지 않거나 특별한 성능 업그레이드를 생각할때 전문가의 조언은 필수입니다. 로드바이크 업그레이드 상담은 바이키 송파점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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