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탈줄은 압니다만 많이 미숙합니다...

이스케이프 구매했는데요..

기어가 잘 안들어가서 문의 드렸더니..때마침 판매업체가 같은 지역 이라

사장님꼐서 직접 집앞까지 와 주시더라구요..

매우 친절...^^

기어 손 보고..주차장에서 확인차 타보는데... 라이트를 켜야 겠다 싶더라구요..

한손을 떼는 순간 균형이 무너지는데 저도 모르게 앞브레이크를 강하게 넣어 버렸습니다..

그냥 나가 떨어지더군요....;;; 안넘어 지려고 애를 썼지만..허사...

친구에게 넘어졌다고 문자 보냈더니...아는체 하지 말라더군요....ㅜ ㅜ 곧 서른 바라보는데 말이죠.

저도 엄청 챙피했습니다..

근데 하필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바람에...기어나 다른 곳에 이상 생기지 않았나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기어 보호 스틸과 패달 바깥쪽에 찍히 자국이 선명한데...기어엔 별 이상 없겠죠??

이제 2일차인데...자전거 흠집 무지가네요..어제는 자전거 전체 폭에 익숙치 않다보니..

패달이 공원 차량 진입 방지 부리에 마구 부딪치고 말이죠..

넘어지는게 당연한건가요?? 경비아자씨랑..꼬맹이 말고는 본사람 없는데...창피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서투른데 한손을 떼다니...정말...바보같았다는 생각 밖에 없네요..아..무릎팍 출혈...

자전거에 별 탈이나 없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