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도로에서는 아무리 힘들게 밟아도 35킬로 이상 속도를 계속 유지하는게 순풍의 도움이 없이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싸이클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지방도로를 달리면서 35~40킬로 속도를 계속 유지하였다고 하면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든가 짐승반열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발생되는데

실은 노면 포장 상태에 따라서도 속도 차이가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한강 자전거도로 대부분은 예전 새마을 사업시? 조성된 콘크리트 포장면 상부에 아스팔트를 5cm 정도 덮어씌어논 구간이 대부분이어서

표면상으로는 아스팔트 포장으로 보이지만 실제 콘크리트 포장도로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양재천, 탄천등은 투수팔트 콘크리트 포장이기 땜시 당연히 고속주행에 더욱더 불리하지요.


따라서 한강 잔차도로만 운행하시던 분들이 지방도로를 달리는 번개에 참석하시면

평소 자신이 달리던 속도보다 3~5킬로정도 빠르게 달리실 수 있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


아스팔트 포장

(충격을 잔차에 반사하지 않고 아스팔트 하부에 있는 골재로 전달 흡수합니다. 당연히 승차감이 좋고 평탄성 등이 뛰어나 고속주행시 좋음.

단점으로는  중차량 교통이 많은 곳이나 정체가 자주 일어나는 구간에서 바퀴자국 패임(Rutting)과 같은 영구 변형이 발생.


콘크리트의 포장

콘크리트 포장면 자체가 충격을 반사하면서 저항.

당연히 소음이 심하며 승차감이 안 좋음 더욱이 평탄성까지 떨어져서 고속주행에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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