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키 - 생활속의 자전거

짐받이를 따로 구매해서 달려고 하는데요 | 김지태

2006/08/02 (수) 19:38

조회: 1763 추천: 6 스크랩

막상 달려고 하니 막히네요 ㅡㅡ;  
자전거는 알로빅스 500이구요.

궁금한건 뒷바퀴쪽에 장착할때 몸체 바깥쪽에다 끼우는건지, 안쪽에다가 끼우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끼워봤는데, QR레버가 짧아서 끼워지지 않더라구요. 참...난감한 상황입니다. 도움좀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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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bear 2006-08-04 00:38	예 그건 마포바이키님 말씀이 맞습니다. 요즘 나온 모델들은 안장 다는게 참 거시기하죠... 예전처럼 사람도 태우고 그런건 무리니까요.

마포 바이키 2006-08-03 23:58	제가 말쓰드린 프레임 구멍은 구모델들에서 보이던 싯포스트쪽의 구멍 말씀드린 겁니다.^^ 뒷바퀴 QR에는 양쪽 다 분명히 두 개씩 있죠. 짐받이를 안장 큐알에 연결했을 경우 당연히 그 곳에다 연결을 해야겠죠. 또한 기어 보호대나 깃발 등을 달 때도 그 구멍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샵에서는 안장 큐알에 짐받이를 장착하는 것 자체를 비추하고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bugbear 2006-08-03 23:17	알로빅스500 뒷바퀴 프레임에 구멍있습니다. 2개나 있습니다.

마포 바이키 2006-08-03 20:46	알로빅스500은 프레임쪽에 구멍이 없습니다. 궁여지책으로 안장 큐알에 장착할 수 밖에 없는 거죠.^^ 짐받이 중에서 싯포스트에 바로 장착할 수 있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자전거들은 짐받이를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이 많습니다. 그런 모델들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암튼, 안장큐알에 짐받이를 장착하는 것은 샵입장에서 비추이구요, 어쩔 수 없이 궁여지책으로 큐알에 기존 짐받이를 장착하셨다면 사람을 태우시는 것만은 절대 비추합니다. 가방 정도만 얹으시는 게 나을 거구요, 안장큐알이 슬슬 풀리지는 않는지, 구멍이 뭉개지지는 않는지 등등 관심을 갖고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

bugbear 2006-08-03 13:11	뒷바퀴의 QR에 끼우는게 아니라 뒷바퀴쪽 프레임쪽에 보면 구멍이 있을건데 거기에 끼우셔야 될 겁니다. 참고로 나사식으로 된 허브 경우 왠만한 하중은 버티지만 QR식 허브의 경우 하중의 버티지 못합니다. 무리한 무게의 짐은 올리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마포 바이키 2006-08-03 01:05	그런 경우에는 짐받이 앞부분 양쪽을 뻰치 같은걸로 조이거나 하셔서 폭을 좁게 만드셔서 장착하셔야 됩니다... 장갑을 끼시고 꾹 눌러보시면 줄어들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끼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