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키 - 생활속의 자전거

자전거 구입하려고 합니다. | 김수진

2006/08/10 (목) 10:26

조회: 1837 추천: 5 스크랩

안녕하세요..

자전거를 두려워하다 며칠전에 마스터(?)하고, 달릴떄 기분을 잊지못해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빈폴형자전거를 사려다

이왕사는거 좀 더 괜찮은걸로 사려고 합니다..

이리저리 뒤져본 결과, 스왈로우가 맘에 들더라구요

초보가 타기에도 괜찮나요? 그리고 조립해서 배송되는건 더 비싼지..

궁금합니다. 조립잘못해서 타다가 잘못될까봐...-_-

현재 인터넷에서 13만원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좀 더 싼데혹시라도

알고 계시면 찔러주세요..^^;

그리고 자전거 오래타면 엉덩이가 아프던데,,그걸 보완할수 있는것도 있나요?
(워낙 초보라 보니....)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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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bear 2006-08-10 12:25	이스케이프나 서브웨이같은 미니벨로도 괜찮습니다. 미니벨로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미니벨로 카페에 가입하셔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어보는 것도 좋으시겠네요. 어느 정도 정비가 가능하다면 인터넷구매도 괜찮지만, 정비에 전혀 소질이 없으면 가까운 오프라인 shop에서 구해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처음 자전거를 사면 자신의 신체에 맞게 셋팅을 해야됩니다. 셋팅이 되지 않거나 자신의 신체에 맞지 않는 자전거를 타게 될 경우 무릎이나 손목, 허리등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각종 동호회나 카페에서 정모에 참석해서 정비를 배워 볼 기회도 많으니 정비를 직접 배우는 편이 좋겠지요. 자전거에 관한 사이트들을 찾아다녀보면서 직접 익혀 볼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갑작스런 펑크라던가 기타 잡다한 것은 한 번 직접 익혀놓으면 자전거를 계속 타는 이상 꼭 사용하게 되어있으니까요. (사이트를 모르신다면 쪽지주세요. 몇 군 데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전거라는게 타다보면 약간씩 셋팅을 해줘야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니 손재수가 조그만 있다면 충분히 간단한 수리나 유지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오래타서 엉덩이 아픈건 보완할 수 가 없습니다. 젤패드라는게 있기는 하지만 효과는 그다지 없죠... 오히려 오래타다보면 젤패드가 밀려서 더 불편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걸 보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단련하는 것 밖에 없네요. 일주일이나 보름정도 꾸준히 타다보면 안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