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인이 한강에서 라이딩중 낙차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빠른 속도는 아니였지만 접촉이 있었고 순간적으로 낙차.
 
예비동작을 취할 겨를도 없이 머리부터 땅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팍!!' 하는 소리와 함께 헬멧 안쪽이 깨졌고 입고있던 옷이 찢어지는등
 
위험한 순간이였지만 다행히 찰과상과 약간의 두통이 있는 정도 외에는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만약 헬멧을 쓰지 않았다면 큰일 날뻔한 아찔한 순간입니다.
 

 
 
* 아무리 경력이 많고 조심해서 탄다고해도 사고는 자신만 조심한다고 막을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한강 자전거도로는 산책나온 사람들과 애완동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까지
 
위험한 구간이 많습니다.
 
항상 사고를 염두해 두고 안전한 라이딩을 해야하며
 
최소한의 안전장비를 갖추고 라이딩하시길 적극 권장드립니다.
 
바로 헬멧 !! 헬멧만 쓰면 왠만한 낙차 사고후에도 집까지 걸어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3월~10월 한강 자전거 도로에 119 구급차의 출동을 빈번하게 볼 수 있는데
 
대부분 헬멧을 쓰지 않은 분들이 실려갑니다.
 

 
 
내일도 라이딩을 즐기고 싶으신가요?
 
그럼 헬멧 꼭...잊지마세요..^^
 
 

 
헬멧쓰면 안전은 물론이고 더 멋있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