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키 - 생활속의 자전거

바이키에 조촐한 건의. ( 건의 게시판이 먹통이라 여기에 씀 ) | 푸산갈매기

2010/08/07 (토)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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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이키 차아아아아아암 좋아해서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건의 좀 할라구요~

하나. 각 매장 식사시간 고정적으로 보장합시다.

   식사시간 안정해져있죠 손님은 오죠 밥 먹다 말고 일하죠
   겨우 배채웠다 싶으면 소화도 못시키고 또 일하죠, 정신, 몸 다 후달리고.. 그리하야
   기계적으로 대답나가고, 숲 못보고 나무 보기식 정비 나가고
   몇몇은 불만 터지고, 바이키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등돌리는 사람도 생기고.. 아, 바이키빠로서 안타깝습니다.

   점심, 저녁 1시간씩 정하고! 그때만큼은 샷따 내립시다 ( 이때만큼은 손님 받지 맙시다 )
   회사건 학교건 식사시간 1시간 남짓 주는건 배만 채우라고 그케 주는기 아닙니다
   휴식 + 자기재정비의 시간도 포함되는겁니다.
   뭐슬 위해? 바로. 능률향상. (혹은 서비스향상)

   하루종일 정비업무에, 사람상대하는 서비스업무까지 부담해야하는 위치라면(특히 일당백하는 1인 매장이라면)
   요런 시간 꼭 필요한거 아니겠습니껴
   그래야 안정되고 꼼꼼한 서비스도 나올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업자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안정되어 여유가 있어야 소비자도 편안하게 이거저거 묻기도 하고 정비도 받죠

   왜 좋은 서비스가 나가지 못했는지에 대한 원인 찾기 접근은
   작업자에 대한 처우나 작업 환경 측면에서도 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요.

둘. 각 매장 홈페이지에 점장님 정보 (사진과 이름정도) 게제해주세요

    까페나 동호회서 언제부턴가 이런 말이 나돌기 시작했습죠. '바이키는 매장 찾아가는게 아니다. 자기 점장 찾아가는 거다.'
    피하고 싶은 분이 있고 계속 찾고 싶은 점장님이 있는 만큼, 소비자에게 그정도 선택은 원활하게 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해주었으면
    합니다. 특히 로테이션시 어디로 가시는지도 공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샛. 각 매장과 홈페이지에 공임비표 쫙~ 붙여주세요~

    특히 바이키에서 구입한 회원과 비회원의 공임비 차이? 이런거도 곁들여서 눈에 확들어오게 붙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덧붙여...

바이키의 최대강점은 '젊은 친절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장별로 세분화된 홈페이지의 활성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2가지 색깔, 절대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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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산갈매기 2010-08-25 12:26	서브마린님 반갑습니다. 상처받고 다신 안오실까봐 걱정했습니다. '사실은 그런거 없고 손님은 받아야지.'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조중동스러운 왜곡 해석은 자제해주세요 이부분에 대한 재방송은 지겨우니 10번만 다시 읽어봐주세요 남의 글에 답글은 바로바로 달지 마시고 여러번 곱씹어 신중하게 생각하고 달아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이해가 힘들다 그러면 덧글은 최대한 삼가하는것도 좋을것같네요. 뼈대 없이 몇 줄 안되는 짤막짤막한 글로 남과 소통하려 하는 건 그닥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더불어 두번째 덧글에서도 역시나 님이 취하고 싶은 부분만 언급하고 계시지, 제가 언급한 님의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능력부재라고 봐도 무방할까요,, 깔려고 물고 늘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 또한 님의 독단적인 생각입니다. 까이는건, 논리정연한 반박으로 제 모자란 부분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때 '아, 내가 까였구나. 논리적으로 까엿구나. 인정. 반성.' 이런거죠 이건 까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맥을 잘못짚는 학생을 교육한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이와 다를바 없습니다. 여유와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교육이고 가르침이거든요. 그러니 언제든 질문 하세요. 여유있게 생각하고 사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유와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님의 첫째 덧글에 써진 방법?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어떻게 한 방법으로 인정 받겠습니까. 말도 안되요.. 그리고 마치 그게 정상적인 대안 중 하나인것 처럼 다른 방법을 제게 되묻고 계시네요 정상적인 대안제시도 논리도 없는 분께서 말이죠.. ( 이건 농담반 진담반입니다 ) 사실, 제가 대안(방법)을 구체적으로 님께 말해야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제가 바이키 직원도 아니고. 뭐 그렇긴합니다만 어떻게든 제 대답을 듣고 싶어 애써 깔아놓은 님의 두번째 덧글 마지막 한줄이 안쓰러워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방법요? 식사시간 보장하자는데 뭔 심각한 방법을 쥐어 짜야 되나요 간단합니다. 시간과 공지 입니다. ( 계도기간이요 ) 시간 - 시범 운영 기간이든, 적응 기간이든 6개월에서 ~ 1년 정도 기간을 잡고 라이더 및 일반대중에게 서서히 받아들일 충분한 시간을 주면 됩니다. 컬쳐쇼크 완충! 시간만큼 좋은거 없습니다. 공지 - 온라인과 매장에서 끈임없이 공지해줍니다. 바이키처럼 홈피 활성화 된 곳 없습니다. 온,오프 연계성은 말할것도 없을정도로 굿입니다. 홈피에서는 공지 하고 매장에서는 구두로 그리고 현수막?(알림판?)으로 계속 알립니다. 까페 같은데 보면 왜 open/closed 걸어 놓잖아요. 4년 동안 검토만 해오던거 1년정도 공지하기, 적응할 시간주기 하면 보이지 않는 룰로 인식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이 시스템의 화룡정점은 시민의식?. 즉, 효과적인 계도기간을 거쳐 1년후 완성된 이상적인 모양은 이런거죠 식사시간 되면 매장 전면 유리에는 식사시간 팻말이 걸려지고 직원들은 편히 식사하고 재충전하고 그 시간엔 손님이 없는. 혹은 확 줄어든. 강압적이지 않으면서도 자발적인 것 같은 인간적인 룰의 확립. 궁극적인 1시간 보장이 불가능할지언정 지금보다는 식사시간 환경이 개선될것입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누가 계도기간도 없이 바로 다음날부터 시행하겠습니까.. 서브마린님이 이런 기본적인 걸 빼먹었기에 그런 촌극뿐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다시 다 들이네 어쩌네.. 그런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아,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몇수만 더 내다보는 내공이있으셨다면 그런 덧글 안달았을텐데. 이렇게 어린애 손에 꼭 쥐어주듯 자세히 설명을 하는 건 실로 오랜만이네요. 밥먹는 시간 찾는 방법이 어디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거 아닙니다. 아무튼, 나름 답변해 드렸는데 제대로 소화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밑에 또 덧글 다실거면, 앞의 두 덧글과 같은 지지부진한 내용 답습하지 마시고 (매달리수 있는 부분에만 응하는 거 특히 사절..) 수렴하는 모습 새로움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님 글들 보면 전부 제 글만 인용하고 해석했지(해석도 이상한 해석..) 님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앞뒤 안맞는 질문만 곁들이셨네요 자신이 하고 싶은말을 차분하게 해보시길.. 파이팅!

Submarine 2010-08-25 09:15	아....그러니까 '셔터 내리고 손님 받지 말자.' 라는 말씀은 '사실은 그런거 없고 손님은 받아야지.'라는 말씀이셨군요. 잘 알겠습니다. 어차피 또 깔려고 물고 늘어진다고 생각은 하시겠지만 제 첫째 덧글에 써진 방법 이외에 식사시간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있습니까? '그거야 바이키에서 알아서 하겠죠.'라고 하시지는 않으실것으로 생각됩니다.

푸산갈매기 2010-08-24 17:03	써브마린님 보세요~ 한 개인의 건의에, 일어나지도 않은, 그럴리도 없을 희한한 상황을 들어 한마디 하고 가셨군욧~ 바이키에서도 4년동안 식사시간 방안(해당시간 영업중단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는데.. 님의 논리대로라면 바이키는 바이키 스스로한테 원한이 많아 저러는 건가횻~ 샷따 내리자고 했다고 액면 그대로 해석하면 우짭니까~ 끼니 때마다 자전거 죄다 다시 들이고 사람들 줄 세워놓자.. 등 이런 머줘리짓을 하자고 건의했것습니껴~ 또, '푸산갈매기님 말대로 한다면'이라고 해 놓으시고 극히 일부분만(쓸모없는 부분) 갖다가 님 맘대로 해석하고 내더러 평소에 바이키에 원한이 많다? ㅋ 나머지 말들이 포인튼데 나머지 말들은 어따 팔아드시고 고 부분만 물고 늘어지셔가 괴상한 비약을 늘어놓는건지 모르겠습다횻! 전체를 봐주세요~ 물고 늘어 질때만 보고 집착하는건 노노노노노~ 어찌 저 긴글 중에 있으나 마나한 그 한줄에 꽂히셨는지.. 님이 꽂힌 그부분만 빼고 읽어도 글을 이해하는데는 아무 문제없심더. 어째 거기에 꽂히셔서.. ㅋ 비판은 환영인데예 좀 제대로된 근거로 비판 하입시더~ 어디가서 토론할때 저런 비약으로 반박하면 씨도 안 먹힙니더.. ㅠㅠ 샷따 내리자 손님 받지 말자고 한줄 남짓 쓴거는 '식사시간 보장이라는 알맹이 건의'를 직접적으로 쫌더 강하게 표현한거라고 보시는게 적절하겠심더. 자전거 다시 다 집어여코 손님 막고 돌려보내고 눈치봄서 밥먹는 촌극은 님 머리속에서 나온것 뿐이죠 아니, 혼자 그리 요상하게 해석해놓고 내가 그런 의미로 건의했다고 하면 내가 얼마나 어이가 없어요~ 잠깐 위의 님 덧글처럼 '일어나지 않은 상황을 들면서 비약하기' 흉내좀 내볼게요. 식사시간 칼같이 지킨다고 오는 소님 막고 있는 손님 돌려보낸다구요? 바이키 직원들이 그렇게 야박한줄 아세요? 직원들 서비스정신 무시하시는 듯? 그런 무식한 방법으로 바이키가 시스템을 안착시킬것 같아요? 바이키 역량을 소 닭보듯 하시는 듯? 또, 손님들이 밥먹는 직원 눈총을 준다뇨? 우리 라이더들이 그리 교양이 없는 줄 아세요? 시민의식 폄하하시는듯? ㅋㅋ 어때요 되게 난감하죠, 일일이 손에 쥐어주는 설명 하기도 귀찮아질 정도의 피로감이 올겁니다. 아~ 조금더 상식적이고 유연한 해석을 합시다. 애들 말싸움마냥 1차원적이고 부분적이고 집착적이고 자의적인 해석은 이제 버릴 때도.. 된듯? * 건의는 소비자의 권리고, 조치는 회사의 몫이니 새로운 대안 제시나 발전적인 내용이 없는 이런 쓸데없는 논쟁은 정말 무의미한듯 싶습니다. 사실 바이키는 알아서 잘 되고 있습니다. ㅋㅋ

Submarine 2010-08-24 01:05	푸산갈매기님 말대로 한다면 바이키 직원들은 밥때 되면 밖에 내놓은 자전거 다 집어넣고 오는손님 막고 있는손님 돌려보내고 셔터 내리고는 밖에서 언제 밥 다 먹으려나 하면서 들여다보는 대기손님들 눈총을 받으며 밥먹어야 하는거군요. 평소 바이키에 원한이 많으셨던듯?

바이키 2010-08-08 16:23	안녕하세요. 바이키입니다. 저희 바이키에 관심 기울여 주시고, 좋은 의견과 제안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식사시간 부분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2인 근무라던가 말씀하신 해당 시간 영업중단 등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지난 4년간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습니다. 저희 인원과 고객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수 있는 좋은 방안을 계속해서 찾아보겠습니다. 또한 각 매장 홈페이지에 해당 책임자 소개를 넣는 것은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임표는 크게 작성하여 빠른 시간 안에 붙여두도록 하겠습니다. 책임있는 서비스를 위해서 말씀하신 내용 적극 검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바이키에 대한 충고와 조언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