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용 자전거를 고르고 있어요.
지금 알톤의 '알로빅스 500'이랑 어느 분이 사용기를 올리셨던 '뉴쿨링프로' 중에서 어떤 걸로 할까 고민 중입니다.
제 조건이랄까? 아님 목적이랄까? 그런 것들을 조금 적으니까 참고해주셔서 선택을 도와주세요~

1. 제 신장은 175고 체중은 70을 조금 넘습니다. 예전에 유사 MTB 타고 언덕길을 건장한 허벅지를 활용해
   평지처럼 날아올라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
2. 용도는 완전 출퇴근용인데요, 걸어서 40분 걸리는 거리인데 보도블럭이 깨진 곳이 많고
   잡초가 많거나 진흙밭이 된 곳이 있어서 가끔은 걸을 때에도 아예 보도블럭 아래로
   내려오기도 해야 하는 길입니다. 내려오면 도로에는 자잘한 돌조각이 많아요.
   그래도 다행인 건 출퇴근길이 언덕이 전혀 없는 평지지요.
   예전처럼 언덕 올라갈때 너무 밟아대다가 기어가 박살나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ㅋㅋ ^^;
   반면 계속 평지여서 밟아대는 스트레스 해소도 못하게 될 듯 싶습니다.
3. 악세서리로는 밤늦게 퇴근하는 경우가 많으니 뒷깜빡이, 앞라이트는 필수겠네요.
   중간에 가로등 없는 지역이 많아서리...(음산한 공단을 가로지른답니다. ㅡㅡ;)
   그리고 출퇴근시에는 차가 많이 다녀요.
   추가적인 악세서리로는 U자 자물통을 하려 하는데 오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견 부탁합니당.
4. 제가 자전거 타고 여행갈 일은 없을 듯 해요. 집은 2층에 있고 집안에는 접이식 자전거라면
   충분히 들어갈 공간이 현관 입구에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접이식을 고집하진 않아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알톤의 '알로빅스 500', '뉴쿨링프로' 중에서 어떤 걸로 할까 고민 중입니다.
알로빅스는 인터공원에서 17만 2천원, 알톤 홈피에서는 15만 9천원에 팔고 있네요. 둘다 배송비포함.
뉴쿨링프로는 맥스마켓이라는 곳에서 9만3천원(조립,배송비포함<-'나체로 보낸다'는 게 조립해 준다는 얘기죠? 음.. 아닌가?)인 걸 봤어요. 알톤 홈피에는 없구요~
왜 뉴쿨링프로는 알톤 홈피에 없을까요? 청나라 OEM이라 그런가요?
다른 사이트의 뉴쿨링프로 소개에서 그런 글을 봤거든요.

추가적으로 부탁 하나 하자면요~ 제가 알아봤던 대형 쇼핑몰 말고도 따로이 자전거를 전문으로 다루면서 저렴하면서 믿을만한 쇼핑몰이 있다면 추천 좀 해 주세요. 소중한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

P.S 이 사이트 가장 첫화면의 알로빅스 500 소개에서요~ 글제목을 누르면 알로빅스 500으로 제대로 소개가 링크되는데 자전거 그림을 누르면 RCT300으로 링크가 되네요~ 첨엔 그림을 누르면 알로빅스 300으로 가는구나~ 그랬다가 자전거 그림이 RCT랑 같은 것이 나와서 알아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