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키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모델은 자이언트 디파이3 모델 입니다.

2012년 자이언트 로드 라인업에는 없던 defy 라인업이 13년 새롭게 추가 되었고 자이언트 로드바이크 라인업 중 등급을 나누자면 tcr = defy > scr 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 왜 같은 등급의 tcr 과 defy 를 나누어 출시했을까요??
명칭을 확인해 보면 tcr 은 performance race / defy 는 performance endurance 로 구분하고 있으며 tcr 은 공격적인 지오메트리로 빠르게 어택을 하며 타는 타입 defy 는 장거리를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라이딩 할 수 있는 타입입니다.
탑튜브, 시트튜브, 시트스테이가 만나는 부분에 짐받이 장착 구멍이 있습니다. 1달 이상의 대륙행단 라이딩처럼 무지막지한 거리와 다양한 라이딩코스 를 만족시켜주는 투어링 바이크는 (http://www.bikey.co.kr/new/board.php?board=sungbukrequest&page=3&command=body&no=907) 아니지만 투어링보다 훨씬 가벼운 무게와 일상으로 돌아왔을때의 혼용성을 생각한다면 20~25리터 정도의 짐을 싣고 1주일 이내의 국내 여행을 하기에는 참 좋을것라는 생각이 됩니다.
 시마노 소라 일체형크랭크 입니다. 힘이 페달을 통해 크랭크와 체인을 움직여 뒷바퀴를 구르게 하는데 저가형 크랭크를 사용하면 처음부터 힘손실이 상당합니다. 가격을 낮추기위해 형편없는 지오메트리 프레임에 저가형 크랭크가 장착되어 있는 모델 보다는 높은 수준의 자전거로 힘든 오르막길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입니다.
sti 레버역시 신형 제품으로 핸들바의 밑 부분을 잡은상태에서도 고단 저단으로의 변속이 자유로워 핸들의 하단부분을 잡고 스프린터시, 변속을 위해 다시 후드부분으로 손을 이동할 필요가 없어 빠르고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심플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부품구성으로 오랜친구가 되어줄만한 자전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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