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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모델 : http://www.bikey.co.kr/new/board.php?board=productbikey&command=body&no=18137 | ||||||
|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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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 CMR-2016A 2011  시보레 입문급 미니스프린터 본격출시.! 그동안 시보레 브랜드는 주로 폴딩이나 플랫바의 미니벨로에 모델군이 치중되어 있었습니다. 지난해 분위기를 이어 평이한 라인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깜짝 모델로 입문 미니스프린터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실상 한국내 20~30만원대 입문급 미니스프린터는 티티카카 스피드와 티티카카 퓨리어스가 유일무이했으나 이번 시보레의 신모델 발표로 비교할 기종이 한차종 늘어난 셈입니다. 필요한 것들만 쏙쏙 갖춘 미니스프린터의 요소요소를 파헤쳐보겠습니다.  SHIMANO RD-360 Acera, 11-30T 정통의 로드사이클 부속에서는 촘촘한 로드카셋과 로드용 디레일러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시보레모델은 속도감을 즐기기위한 입문유저들을 겨냥해 폭넓은 기어비를 확보할 수 있는 11-30T 카세트 스프라켓과 여기에 대응되는 아세라 디레일러를 달았습니다. 변속의 세밀함은 로드구동계에 미치지 못하지만, 고속에서 경사가 심한 오르막까지 커버할 수 있는 기어는 이쪽이 무난한 구성입니다.  PROWHEEL 52-42T Crankset, 170mm, wht 알루미늄 암의 더블크랭크 파워트레인입니다. 특이할 점은 화이트컬러를 포인트로 넣었습니다. 대구경 52T 아우터링으로 충분한 속도를 얻을 수 있는 조건입니다. B.B.는 단단한 실드타입이 아닌 오픈타입 B.B.입니다. 미니로드 타입 자전거에는 크랭크의 플라스틱 커버가 없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바지에 묻는 체인기름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Aluminum drop bar, Road brake lever, Sunrace 2x8 shift lever 핸들바는 다양한 핸들 파지 자세로 공격적인 주행에는 제격인 드랍바로 되어있습니다. c-to-c 420mm 규격으로 일반적인 평지주행과 오르막을 커버하는 표준 사이즈의 드랍바입니다. 브레이크 레버는 브레이크감 자체는 뛰어나지않지만, 로드브레이크를 제어하기에 충분한 수준입니다. 변속장치는 헤드튜브에 별도로 설치된 더듬이 쉬프트 레버로, 브레이크와 변속이 일체형인 STI레버에비해 조작성은 떨어지지만 하우징 라인 정리가 간편하고, 전체디자인이 심플한 장점이 있습니다.  화이트와 그린으로 색상맞춤된 브레이크암 입니다. 포인트 컬러가 잘 살아있지만, 자전거를 구성한 다른 녹색 부속과 약간 색감은 다릅니다. 통상적인 V-Brake 보다 제동력은 떨어지지만 세밀한 브레이킹이 가능한 점이 캘리퍼 브레이크의 특징입니다.  KENDA KWEST 20 x 1 1/8, 65 PSI 타이어는 일반 미니벨로에 가장 많이 쓰이는 켄다 KWEST 입니다. 20인치 451 휠셋에 맞게 다소 볼륨은 줄었지만, 공기압은 충분치 않습니다. 근래 미니스프린터에서 고압슬릭타이어가 기본사양으로 구성되는 추세에서 최대압력이 65PSI의 시보레 순정 타이어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프레임 베이스는 2010년식부터 시보레시리즈에 도입된 각진 알루미늄 소재입니다. 시보레 2021, 2024에 이어 세번째로 적용된 모델이 되었습니다. 20인치 스탠다드 406규격 프레임이었으나 451규격의 휠을 넣으면서 상하, 앞뒤가 더 길어진 형상입니다. 포크는 얇은 튜빙의 스틸 재질로 제작되었습니다. [주행테스트 사진]    미니벨로답게 스타트가 빠르고, 핸들링이 민첩합니다. 20인치 스탠다드 406 규격의 휠사이즈보다 큰 451휠을 채용한 덕분에 핸들링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속도유지는 충분히 이루어지지않지만, 기어비가 충분하여 속도감있게 즐기기에는 충분한 느낌입니다. 자전거의 사이즈에비해 핸들이 다소 낮은 감이 있고, 경우에따라서는 부속을 변경하거나 전문가의 피팅서비스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 총평 시보레 CMR-2016A는 시보레 시리즈모델에서 첫 미니스프린터이자, 입문급 구성으로 두루 균형감있는 스펙으로 짜여있습니다. 미니벨로임에도 조향안정성이 평균이상이며, 특히 댄싱자세에서 흐트러짐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단단함에서 다소 불리한 오픈타입의 B.B.를 넣은점이나 다른 브랜드에서는 대세인 고압슬릭타이어가 빠진점에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타이어의 단단함은 순발력과 댄싱의 힘전달력을 증강시킬 수 있으므로, 순정상태에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면 1번을 타이어로 지적하고 싶습니다. 공식브랜드 홈페이지 공개 무게는 10.3kg이었으나 일반적인 측정기준으로 실측결과 페달,스탠드제외 11.02kg으로 나왔습니다. 아마 샘플바이크의 무게를 측정공개하고, 양산시에는 추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구성에서 미니스프린터의 맛을 느끼기에 무난하게 짜여졌고, 중급이상의 가격대모델을 바라보는 유저에게 중간단계의 역할을 해줄 모델로 평가합니다. 스펙링크 http://www.bikey.co.kr/new/board.php?board=productbikey&command=body&no=18137 http://www.altonsports.co.kr/doc/view.asp?idx=298&Catecode=1266288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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