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키 - 생활속의 자전거

답답한 마음에 또 글을 쓰게 됩니다.ㅠ | 지안

2006/05/20 (토) 19:58

조회: 3291 추천: 2 스크랩

벌써 자전거 가지고 고민한지 1달이 넘은듯 싶습니다.ㅜ
정말 머리가 아프고,
아직도 결단을 못내리는 제가 답답합니다.ㅜ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보다보니
디엠꺼 밖에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정확하게 몇가지 추렸습니다.

DM AE-5350 WELBING

DM AE 20-BMX JUMPER

DM 280SM

DM AL-380 ALEGIO

DM 프레스토

알로빅스500

이렇게 6가지가 그나마 추린겁니다.ㅋ

참 많이 고민이 됩니다. 어떤걸 사야할지.

바퀴는 큰게 싫어서 24인치도 좀 커서 20인치가 이쁘고 괜찮은거 같구요,(22인치는 없나요?)

출퇴근용으로 하루에 25KM 정도 달릴듯 싶습니다.

이것저것 다 빼고 이중 '이거사면 그래도 후회는 안한다' 하는 것으로

딱 2가지만 골라주셨으면 합니다. ^^

꼭 좀 부탁드려요 ^^ (참고로, 키는 165정도의 여성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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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jonathan 2006-05-20 22:22	고르신 모델 중에선...일단 알로빅스500 추천이구요..^^ 개인적으론...알톤사의 스왈로우나 이스케이프 추천입니다. 지안님의 키나 용도에 적합한 모델들이구요... 디자인 역시 떨어지지 않습니다. ^^ 스왈로우 리뷰는 [바이키]안에 있구요.. 이스케이프는 조만간 올라갑니다^^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스왈은 7단, 이스케이프는 14단 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경사가 있는 코스에서는 이켚이 낫겠지요. (그러나 성인남성 유저라면 매우 큰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둘의 최고 기어비는 같습니다. 따라서 같은 엔진(허벅지 근육ㅋㅋ)이라면...최고속도는 같습니다. 이켚의 저속기어비가 7단이나 많으므로.. 말씀 드린 것처럼..경사로나...얕은 경사라도 거리가 좀 길어지는 경우.. 또는....근력 운동 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원하시는 분에게 적합하겠죠..^^ 다만..두 제품에는...쇼바(서스펜션, 흔히 말하는 쿠션)는 없습니다. 따라서 2~3 센티미터 이상 되는 턱이나 갈라진 부분에선 조금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전거가 아파하니까요..^^ 그럴 때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심 됩니다. 그리고 앞바퀴를 살짝 들어주는(일명 윌리) 기술도...어렵진 않습니다.^^ 하루이틀 탈 것도 아닌데.. 고민은 길어질 수록 실망할 확률은 마구마구 낮아지는거겠죠?^^ 그럼...이쁘고 맘에 쏙 드는 동반자를 만나길 바랄게요~ 참고로...님께서 말씀하신 모델 중..[바이키] 사무실에... 알로빅스 500, 웰빙, 알레지오, 프레스토 있구요, 스왈로우, 이스케잎 등도 있습니다. 시간 되시면 직접 타보시고 고르셔도 됩니다^^

자전거맨 2006-05-20 21:58	저도 그럼 확 찍습니다 ^^ 1. 일단 프레스토하고 알로빅스500 은 사진과 함께 자세한 리뷰가 여기 바이키 메인에 있으니 살펴보시고요... 2. 웰빙5350 / 알레지오 24인치 // 저의 추천입니다. 웰빙은 26인치이지만 하이브리드 형으로 바퀴가 MTB 보다 얇아서 훨씬 가볍고 속도가 잘 납니다. 그리고, 앞샥(쇼바)가 있어서 승차감도 괜찮습니다. 25km 하루 타실 거라면 강추드립니다. 다만, 요즘 빨간색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06년에 단종되는 분위기라 안타깝습니다. 알레지오는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 자전거입니다. MTB 스타일이지만 추천드린 이유는 24인치가 발매되기 때문입니다. 165 정도 키시라면 26인치도 타실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24인치가 몸에 딱 맞으실겁니다. 무게도 그만큼 덜 나가고, 훨씬 힘이 적게 듭니다. 알레지오 빨간색 아주 이쁩니다. ** 위 두 제품 모두 마음에 드실거 같습니다. 제가 바이키에 알아본 바로는 오늘 밤 사이에 알레지오 리뷰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원래 웰빙도 계획에 있었는데, 색상이 없어서 구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은색은 좀 철티비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