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그 동안 봉인 해오던 묻지마 접이식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근데 자전거가 생각보다 안나가더군요. 그동안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했습니다.
어느분 말씀이 접이식 자전거 무게가 제법 나가서 그렇다는 말씀 듣고 방에 있는 체중계 들고 나가서 자전거 달아보니 18킬로 조금 더 나오더군요. 나름대로 무게 줄인다고 짐받이 같은건 다 떼고 했는데도 역시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군요.

하나 장만할 생각으로 찾아보니 RCT300 하고 아테네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자전거 무게는 13-14 정도.
제가 좀 험하게 타서 RCT보단 무게가 1킬로 정도 더 나가지만 그래도 튼튼해 보이는 아테네로 갈까하는데 이런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바꾸면 자전거 체감 무게가 확연히 줄어든걸 느낄수 있을까요?

참고로 집은 양재동인데 운동 삼아서 여의도 왕복하는 정도고 한강 이남쪽 시내도 잘 돌아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