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카카 타고, 티티카카 생산공장 가기!
 
티티카카 미니벨로 양대 생산공장중 한곳인 천진 알톤공장을 라이딩으로 찾아가보았습니다.
지하철, 버스 연계로 장거리 이동에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플라이트 시리즈를 이번엔 항공기 연계로 활용했습니다.
천진은 인천공항에서 불과 한시간남짓 걸리는 가까운 거리로, 중국의 4대 도시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여러 국-내외 브랜드와 세계최대의 자이언트 브랜드 공장이 있고,
켄다, KMC 등 유명 부품공장들이 천진인근과 자전거공단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유쾌한 곳으로...
한국내 다양한 코스에서 충분히 성능적인 입증을 마친 티티카카 플라이트와 함께 중국 천진으로 달려갑니다.
 
 
 
 
 
 
 
 
 
 
 

 
국내 대중교통 연계를 통한 자전거 이동은 제약이 적은 편이지만,
중국, 일본, 대만 등의 국가에서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감쌀 수 있는 가방이나 케이스가 없다면, 탑승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정에서는 휴대성과 기동성을 위해 견고한 플라이트 하드 케이스대신 부피가 작은 소프트 케이스를 활용합니다.
 
 
 
 
 
 
 
 
 
 
 
 
 
 
(좌)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베이스 듀얼드라이브 튜닝모델
- 폭넓은 기어비를 제공하는 스람 듀얼드라이브 내장기어 휠셋을 장착하고, 더블 크랭크셋으로 다단화하여 48단을 확보
- 고속주행에 유리한 120 PSI 고압 슬릭타이어에 펑크대비용 패치킷과 일체의 공구가방 설치
- 경량 프론트랙과 우천시를 대비한 방수패니어 장착
 
빠른 속도와 양호한 적재력으로 단기간 여행에 적합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우)
티티카카 플라이트 F16 Drop
- 흙먼지를 대비한 머드가드 개조 장착
- 장시간 라이딩에 유리한 드랍바와 시마노 STI 레버 튜닝
- 대형 적재물까지 처리가능한 매스로드 리어랙 장착
 
안정성을 위주로, 장시간 주행에서 피로도를 경감시키는 여행버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서로 특색있는 티티카카 플라이트 모델 2대를 준비해서 천진라이딩을 개시합니다.
 
 
 
 
 
 
 
 
 
 
 
 
 
 
 
 
 

 
천진은 중국내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답게, 도로사정이 크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탈 수 없는 도로를 주의하여, 천진중심가를 지나 외각으로 이동합니다.
 
교통신호가 시원하지만, 운전자들의 배려가 적은 편이므로, 방어운전 안전라이딩합니다.
 
 
 
 
 
 
 
 
 
천진의 명물 천탑입니다.
 
 
 
 
 
 
 
 
 
 

 
천진시내 10km라이딩을 마치고,  외곽으로 나서면 상당한 흙먼지와 거친 노면을 만나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시내는 붐비지만 라이딩 환경이 좋고, 도심을 벗어나면 펑크나 차량진입에 조심합니다.
 
중국은 운전자 보험가입이 필수가 아니기때문에 사고가 났을때 곤란할 수 있습니다.
헬멧이나 장갑과 같은 안전장비 착용은 필수이며, 한국에서 미리 여행자 보험을 이동기간동안 가입해두면 든든합니다.
 
 
 
 
 
 
 
 
 
 
 

 

 
 
 
 
 
 
 
 
구글지도나 기타 지도로 보면, 천진의 지형자체가 산하나 찾아볼 수 없는 평지입니다.
2~3km를 달려도 특별히 가속하거나 감속하지않는다면 기어변속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지형에서 이동시 낮은 저항감으로 꾸준히 페달링을 해야, 체력이 중간에 바닥나지않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40~50km정도 달린끝에, 자전거 관련 업체들이 밀집한 공단 초입에 도달했습니다.
 
 
 
 
 
 
 
 
 
 
 
 
 
 
 
 
 
 
 

 
천진시내에서 2시간반정도 라이딩으로 티티카카 미니벨로를 반겨주는 천진 알톤공장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티티카카 첫모델 라이프부터, 최신작 플라이트까지!
티티카카 미니벨로의 스토리는 쭉~ 이어집니다.
 
 
 
티티카카 타고, 티티카카 생산공장 가기!편
- 끝 -